전국 14개 대학 독도동아리 모두 모여 독도 수호 한목소리
  • ▲ 독도재단은 10일 오후 5시부터 포항시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14개 대학 독도동아리 회원을 초청해 ‘대학 독도동아리 독도수호활동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독도재단
    ▲ 독도재단은 10일 오후 5시부터 포항시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14개 대학 독도동아리 회원을 초청해 ‘대학 독도동아리 독도수호활동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사무총장 유수호)은 10일 오후 5시부터 포항시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14개 대학 독도동아리 회원을 초청해 ‘대학 독도동아리 독도수호활동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독도재단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독도를 사랑하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독도수호활동을 지원하고자 독도동아리를 결성했다.

    올해는 고려대를 비롯해 공주교대, 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광주보건대, 국제대, 남서울대, 순천대, 영남대 유원대, 대학 연합 등 전국적으로 14개 대학 독도동아리가 결성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독도동아리는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고 독도동아리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독도동아리 상호간 친목도모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시간과 독도동아리 운영 및 독도 교육·홍보활동, 독도관련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간담회 등으로 꾸며진다.

    유수호 사무총장은 “재단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독도동아리 결성 및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아리 상호간의 교류가 좀 더 활발해지면서, 우리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 가슴마다 독도를 수호하는 의지를 다지고 독도 영토주권을 강화하는데 앞장서는 독도지킴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도재단은 ‘대학 독도동아리 독도수호활동 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독도동아리 회원들은 오는 12일까지 아름다운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제고하는 e독도수호원정대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