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 22개 창업보육센터 대상 평가…5개 센터 선정지역 최대규모 보육시설로 아기유니콘 2개사 배출 성과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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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창업보육센터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3 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7월 11일 포항공과대학교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열렸다.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성과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와 우수성과, 2023년 사업계획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했다.평가에서 대구대 창업보육센터 등 4곳이 우수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됐으며, 최우수 창업보육센터로는 포항공과대학 기술지주가 뽑혔다.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보육시설(85실의 전용 보육실)을 구축하고 있으며, 화상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 메이커스페이스센터 등 다양한 창업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이 센터 특화 분야는 정보통신, 기계, 바이오 등으로, 지난해에는 아기유니콘 기업 2개사(알씨이, 프레쉬벨)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고 지난해 입주기업의 매출액이 총 4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를 보였다.또 센터는 10억 8000만 원의 자금 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최병재 부총장은 “대구대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주관기관 2년 연속(2022~2023) 선정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A등급’ 획득 ▲경상북도 창업보육센터 평가 ‘우수’ 센터 2년 연속(2022~2023) 지정 ▲경산시 창업보육센터 평가 ‘S등급’ 6년 연속(2018~2023) 획득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