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반 운영을 통한 2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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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4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상호교류 협력을 통한 맞춤형 전문직업인 양성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이종락 기획처장,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권순호 교수, ㈜에코프로비엠 박지영 상무, HR팀 김소연 책임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서 양 기관은 ▲우수 인재 육성 협력 ▲맞춤반 운영 및 취업 정보 공유 ▲적합 인재 취업 기회 제공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시설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졸업생의 취업 연계 협력 등을 통해 2차전지 분야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약속했다.㈜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양극소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모기업인 에코프로에서의 물적분할 이후 국내외 고용량 양극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미래 성장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 소재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에코프로비엠 박지영 상무는 “2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관련 산업의 전문 인력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2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 배터리 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에코프로비엠과의 협약을 통해 2차전지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수요에 맞는 커리큘럼과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체 맞춤형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