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 위한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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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3일 지역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대구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관계자 9명, 대구시 출산보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간담회는 대구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 대표단과 공공형 어린이집, 대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국·공립, 법인·단체, 민간, 가정 어린이집 등 각 시설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교환했다.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관련해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영유아 수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보육료 지원 현실화 △장애아 보육 지원 강화 △보육교사 처우개선 △급식 품질개선 및 조리원 인건비 지원 등 보육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동구1)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서는 육아 부담 완화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어린이들이 좋은 보육환경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현안들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협의해 보육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