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경주 해양 르네상스 실현할 토대 마련
  • ▲ 2023 문무대왕 해양심포지엄 팜플렛.ⓒ동국대 WISE캠퍼스
    ▲ 2023 문무대왕 해양심포지엄 팜플렛.ⓒ동국대 WISE캠퍼스
    ’제5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및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 이 오는 26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환동해산업연구원과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무대왕의 해양비전과 경주바다의 가치를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지향적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학술적 연구성과 축적 및 토론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날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에서는 서울대학교 박경애 교수를 비롯한 해양과학·산업·교육문화 등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문무대왕 해양대상 특별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에는 윤학배 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강연 ‘문무대왕의 해양유산 탐험’을 시작으로 문학에서의 문무대왕, 영상 속 문무대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생성 AI를 활용한 문무대왕 콘텐츠 개발과 활용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에서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일어일문학과 이홍천 교수 및 정보경영학과 김의창 교수 등이 좌장과 전문가 패널로 참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융합연구소 이영찬 소장(정보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해양·역사·콘텐츠 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학술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