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 지점 대구경찰청 감사장 수여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자 지원금 1천만원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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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4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과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에서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DGB대구은행은 대구경찰청과 협력해 최근 3년간 73억 원에 이르는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피해를 예방했으며, 그 중 148건에 대해 관할 경찰서로부터 예방 우수직원이 감사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서도 DGB대구은행 지점 중 예방 우수지점에 대해 대구경찰청과 공동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이날 협약으로 DGB대구은행에서 1000만 원의 기금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해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할 방침이다.황병우 은행장은 “지금까지 대구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피해 예방 및 다양한 홍보 활동 등으로 지역민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 왔다.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피해 근절을 위한 대구경찰청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범죄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