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급) 교원 및 교육전문직 158명 참여특수교육 교원 전문성 강화 및 소통·공감 학교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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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4일과 5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특수학교(급) 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 158명을 대상으로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특수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교원들의 역량을 높이면서 심리·정서 지원과 소통·공감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생활지도,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교사와 학생 심리정서 지원 ▲뇌발달과 신체발달을 돕는 감각통합활동 ▲장애학생의 지속가능한 고용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표출이 아닌 표현하는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등 중심으로 진행됐다.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한 학교급별 맞춤형 운영을 위해 연수 주제를 세분화해 구성했다.유아와 초등 특수교사 대상으로는 감각통합활동을 주제로 연령별 신체 발달과 뇌 발달에 따른 협응과 통합신체능력에 대한 이해 및 지도 방법 등을 함께 알아보고, 중등 특수교사 대상으로는 장애학생의 지속가능한 고용을 위한 고용제도와 고용시장 변화의 이해,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의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은희 교육감은 “최일선에서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특수교육 교원들이 교육력을 높이면서도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