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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응급구조과 3학년 곽영준 학생이 대구광역시 소방본부로부터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 상태의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인증서다.곽영준 학생은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4주 160시간의 현장실습에 참여해 119구급대원과 함께 위급한 시민의 의식회복과 자발호흡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이바지했다.곽영준 학생은 “시민의 생명을 구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근무하는 119구급대원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고, 졸업 후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응급구조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곽진한 총장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가지고 소중한 생명을 살린 곽영준 학생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린대학교는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1급 응급구조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1995년도에 전국 최초로 개설돼 매년 소방·해양경찰·군무원·법무부 교정직 공무원, 일반 대기업 등 1급 응급구조사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