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지역주민, 전문가, 유관 기관 종사자 등 7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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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권위정)은 지난 11일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 참여, ZOOM IN!’을 주제로 청소년 포럼을 열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지역주민, 전문가, 유관 기관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김규진 꿈지락네트워크 대표, 이정선 시지중학교 교사, 정원준 수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배진성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전교 회장이 주제토론에 나서 청소년 수련시설과 학교 내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현장 소통에서는 앞서 진행된 주제토론에서 청소년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권위정 관장은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수련시설 역할에만 국한하지 않고 학교, 관련 전문가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