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정서적 안정 및 힐링으로 삶의 질 향상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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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교수)는 최근 하계방학기간 동안 이 대학 미술치료학과, 중등특수교육학과, 스마트영상애니메이션전공 등과 연계해 ‘영덕에서 힐링하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영덕에서 힐링하니’는 지역민에게 미술치료, 상담심리, 특수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민의 정서적 안정 및 힐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각자 전공을 살려 서양화전공수업,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친환경미술치료프로그램, 그림심리검사, 학부모 대상 아이발달에 대한 특강, 난타·드럼 체험 등 프로그램을 사제동행으로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구한의대 미술치료학과 한주희 학생은 “전공인 미술치료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해 봄으로써 학생으로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주민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자신까지 치유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대구한의대 미술치료학과 최영주 교수는 “사제동행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실습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2학기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영해면의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영해면의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