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을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임팩트 비즈니스의 세 가지 경로
  • ▲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청도혁신센터(센터장 우장한)는 지난 17일 청도군 송금행복마을체험관에서  ‘로컬을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임팩트 비즈니스의 세 가지 경로’를 개최했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청도혁신센터(센터장 우장한)는 지난 17일 청도군 송금행복마을체험관에서 ‘로컬을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임팩트 비즈니스의 세 가지 경로’를 개최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청도혁신센터(센터장 우장한)는 지난 17일 청도군 송금행복마을체험관에서 로컬 창업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청도 로컬 임팩트 비즈니스 포럼 ‘로컬을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임팩트 비즈니스의 세 가지 경로’를 개최했다.

     이 포럼은 지역에서의 창업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다양한 비즈니스 경로를 제안하고, 로컬 임팩트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서, 소셜벤처기업 투자전문 ㈜엠와이소셜컴퍼니 박정호 부대표의 투자사례 중심 ‘로컬에서 집합적인 임팩트를 만들어 가는 소셜벤처’소개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인 (사)지역과소셜비즈 박철훈 이사장의 ‘인류사회의 4번째 혁명-사회적경제’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 비영리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인 (재)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의 ‘비영리스타트업의 개념과 주요사례를 통한 방향성’에 대한 강연 순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경제 기업 ▷비영리스타트업 등 로컬 임팩트 비즈니스 세 가지 창업 경로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마련됐다.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소셜-비즈니스 모델 발굴의 가능성’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우장한 청도혁신센터장의 사회로 3인의 전문가와 함께 강성호 청도군 미래전략정책관, 장흔성 경상북도 가족센터장, 지소영 Har_vest[할_배스트] 대표가 참여해 청도의 고유성을 재발견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에서 가능성을 찾는 이들에게 우리 군의 고유한 지역자원과 발전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로컬 임팩트 비즈니스의 다양한 경로와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지역 소멸의 위기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의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