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직접 경험한 주민들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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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품질조사 결과 2년 연속 대구시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의 품질평가 및 만족도를 매년 조사해 업종별 서비스 품질 1위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총 71개 지자체 조사 결과 전국 7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수성구는 올해 2년 연속 수상으로, 실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주민들이 평가해 1위 기관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수성구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의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접근성 등 전체 9개 평가항목 중 공공성 항목과 신뢰성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수성구는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률·세무·부동산·행정사 분야의 무료상담실을 확대 운영 △법인용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민원 취약계층 배려창구 운영 △큰 활자체 안내판 제작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수성구 생활안내서 제작 △인공지능 통·번역기 비치 등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수성구만의 디자인철학을 반영해 독창성과 예술성을 담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이외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온라인채널 개설, 스마트 주민정보화교육,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스마트 관광 통합 플랫폼(대구 여행 앱)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