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인식 개선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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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느린학습자 자녀 이해를 통한 학부모 인식 개선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과 Zoom에서 초·중·고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느린학습자 자녀 이해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유튜브 ‘경계를 걷다’ 채널 운영자이며 경계선지능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느린학습자 관련 다양한 정보와 사례를 전해주고 있는 경기도 진건중학교 이보람 교사의 특강과 학부모와 1:1 대면 상담으로 진행됐다.바쁜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영상회의시스템(Zoom)을 활용한 비대면 연수도 함께 운영됐다.대구시교육청은 느린학습자의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클리닉’을 통해 두뇌기반 학습코칭과 학습바우처, 난독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2023학년도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사업을 신설해 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에 힘쓰고 있다.강은희 교육감은 “배움이 느린 학생들에 대한 학부모 인식 개선과 자녀교육 역량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