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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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이주원 회장) 회원들은 도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25일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협의회는 지난해 4월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울진, 영덕, 군위 군민들에게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었다.2018년 설립된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는 전국에 광역시․도회, 24개 지회 등의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토부로부터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안전한 건설 현장을 지키는 첨병으로서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이주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장은 “경기 불황으로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들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이번 호우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국내·외로 어려운 건설현장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협의회에서 적극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신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