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넘어 우리 모두의 삶” 살아보고 싶어 고향에서 포항사무소 개소“사회적 약자들 배려하고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는 미더운 변호사가 되겠다”
  • ▲ 법무법인 도울 최용규 변호사.ⓒ최용규 변호사실
    ▲ 법무법인 도울 최용규 변호사.ⓒ최용규 변호사실
    법무법인 도울의 최용규 대표변호사가 오는 9월 1일, 포항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최용규 변호사는 약 23년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나 현재는 법무법인 도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용규 변호사는 울릉도에서 태어나 6살 때 부모님과 함께 포항으로 이사한 울릉도 섬 소년 출신이다. 포항 대해초, 대동중·고, 서울대 법대(87학번)를 졸업했다.

    사법고시(39회)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29기)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연구관, 법무부 법무·검찰개혁단장, 국회 파견검사, 장흥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하고 금년 1월에 서울에서 변호사 개업을 했다.

    최용규 변호사는 가난하고 어려웠던 성장 과정을 겪으며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은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를 고민했고, 그런 고민이 그를 법학을 전공하고 검사의 길로 이끌었던 계기가 됐다.

    23년간 검사 생활을 하면서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검사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했다.

    최용규 변호사는 “정의와 공정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믿으면서 소신껏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한 삶의 철학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어릴 때부터 나를 넘어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뜻을 품어왔다. 그 뜻을 실현하고 고향인 포항의 시민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포항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며 포항시민들께 도움이 되는 미더운 변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