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 두고 실전 훈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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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28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안심도서관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그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위주로 훈련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한국승강강기안전공단, ㈜오티스엘리베이터(유지관리), 동구문화재단, 동구소방서와 합동으로 훈련이 진행됐다.훈련은 사전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승강기 이용 중 고장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사고 상황을 연출해 비상신고 접수, 119 구조대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긴급출동, 승객 구조, 응급조치 및 후송 등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전 훈련이 펼쳐졌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승강기 안전사고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