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화시킨 전문 외상처치 교육과정
  • ▲ 사진 왼쪽부터 곽진환 총장, 김병용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장.ⓒ선린대
    ▲ 사진 왼쪽부터 곽진환 총장, 김병용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장.ⓒ선린대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센터장 김병용)가 국제응급구조사협회(NAEMT) 병원 전 외상소생술(PHTLS)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병원 전 외상소생술(PHTLS)은 병원 전 처치 제공자의 지식과 술기를 강화하고 강조해 이들의 환자 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1975년에 설립됐다.

    미국외상외과위원회(ACS-COT)가 만든 전문외상소생술(ATLS) 과정을 기반으로 해 외상으로 인한 사망률과 이환율을 감소시키고, 모든 병원 전 응급처치 제공자들에게 적절한 외상 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화시킨 전문 외상처치 교육과정이다.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는 미국의사협회(AMA)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NDLS) 과정의 BDLS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맞춰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인 기본심폐소생술(BLS provider) 전문심장소생술(ACLS provider)과 한국형심폐소생술(KBLS provider)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김병용 센터장은 “최근 자연 및 사회 재난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인력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어 재난안전 분야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특화 재난안전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누구라도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