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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21일 소천면 커뮤니티센터에서 두음리, 남회룡리 주민을 대상으로 중부발전 주관 양수발전소 유치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18일 전력거래소의 양수 신규 발전사업 의향 조사 공고가 발표됨에 따라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수용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김민호 봉화군의회 의원, 봉화군청 신재생에너지팀장, 한국중부발전 전원개발처장, 정은석 수몰지역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업대상지, 유치까지의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주민들로부터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받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마지막으로 봉화양수발전소 유치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했다.박현국 군수는 “수몰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노력할 것이며 한국중부발전, 봉화군청, 주민협의체가 합심하여 반드시 유치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