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초,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 및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집중
  • ▲ 청도군청 전경.ⓒ청도군
    ▲ 청도군청 전경.ⓒ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일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기반 구축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고 강한 만들기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화양초등학교가 프로젝트 시행 학교로 선정된 가운데 놀이 중심 교육을 위한 시설조성공사를 시작해 9월에 시설조성을 완료하였고 영어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매년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 소규모 초등학교에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찾아오는 청도’를 만들기 위해 청도군이 화양초등학교와 함께 시행하는 사업이다.

    화양초등학교는 AI 영어교실 운영을 통해 영어교육 내실화와 시설개선을 통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접목한 영어 놀이학교를 운영 중이다. 

    8월부터 방과 후 영어 프로그램 추가 신설 운영을 통해 영어교육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내년에도 사업비를 지속 지원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다방면으로 홍보해 신규 학생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화양초 관계자는 “학교 시설조성 공사 후 학생들의 시설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고, 영어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영어에 관한 관심이 생겨 자기 주도적 참여 학습을 통해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