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와 최초 협약…2024년 1학기 도입 예정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시설 예약 등 스마트 캠퍼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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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대학 캠퍼스 모든 정보를 통합한 대학생 전용 플랫폼 ‘iM Uni’z(아이엠 유니즈)’를 구축하고, 2024년 초 실용화를 목표로 배포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학교와 학생을 위한 플랫폼 인프라를 위해 구축돼 영어 단어 UNIVERSITY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이에 ‘YOU NEED’라는 문장과 발음이 유사한 것에서 착안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다.‘iM Uni’z(아이엠유니즈)’를 통해 ▲모바일학생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게 된다.‘iM Uni’z(아이엠유니즈)’를 도입하는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DGB대구은행은 올해 5월부터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개발을 거쳐 2024년 초 실사용이 되도록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1호 ‘iM Uni’z(아이엠 유니즈)’ 사용처로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최초 협약을 맺었다.12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DGB대구은행 – 대구가톨릭대학교 에듀테크 교육환경 플랫폼 구축 협약식’에는 황병우 은행장, 성한기 총장 등이 참여했으며 본 체결 이후 ‘iM Uni’z(아이엠유니즈)’를 내년 신학기부터 본격 운영할 것에 협의했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iM Uni’z(아이엠유니즈)’ 구축의 첫걸음을 내년 110주년을 맞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하게 돼 뜻깊으며, iM Uni’z(아이엠유니즈)의 성공적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대학생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약 대학교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