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도모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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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 교실 ‘다모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임신·출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분만과정 실습으로 출산 부담감을 완화해 임신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4일부터 11월 1일까지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총 5주에 걸쳐 진행된다.고육은 ▲내가 만드는 천연크림 ▲임신부 맞춤 요가 클래스 ▲아기 잘 낳는법 A to Z ▲편안한 모유수유 비법전수 등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건소와 거리가 먼 고산권 임신부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으로도 임신부를 위해 출산 친화적 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