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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학기부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사업 일환으로 9개 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희망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놀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가족이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행복한 생활과 유아의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를 높여 내실 있는 유보통합 정책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경북교육청은 9개 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어린이집 유아를 위한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간격을 좁히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주말에 체험시설을 개방하고 특별프로그램으로 고체비누 만들기, 버블쇼, 케이크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요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6일에는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유아교육체험센터 업무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효과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작은 실천과 협력이 모여 만들어지는 큰 산이다”며 “유아들의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