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믿음의 교육공동체 다:행복한 대구교육 주제로 정책 소통의 장 마련
  • ▲ 토크콘서트에는 강은희 교육감, 노규식 박사, 동도초 박민정 학부모, 금포초 서주영 교사가 패널로 참여해 협력적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 인식 정립을 위한 노력 등 의견을 나눴다.ⓒ대구시교육청
    ▲ 토크콘서트에는 강은희 교육감, 노규식 박사, 동도초 박민정 학부모, 금포초 서주영 교사가 패널로 참여해 협력적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 인식 정립을 위한 노력 등 의견을 나눴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일 호텔라온제나에서 대구지역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믿음의 교육공동체를 위한 다:행복한 대구교육’을 주제로 2023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진행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의 수요자인 학부모들에게 ‘다:행복한 대구교육’을 안내하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아름다운 동행을 펼치고 있는 동대구초 다품맨발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노규식 박사의 ‘슬기로운 부모생활: 학부모의 협력적 참여와 자녀 성장’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인식변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진행해오고 있는 학부모 인식정립 캠페인을 소개하고 범시민적인 문화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강은희 교육감, 노규식 박사, 동도초 박민정 학부모, 금포초 서주영 교사가 패널로 참여해 협력적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 인식 정립을 위한 노력, 학부모와 동행을 위한 교육 주체들의 노력 등 소통과 믿음의 교육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생각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 교사 등을 위해 유튜브 전국학부모지원센터 채널을 통해 당일 실시간으로 방송되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수요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학교를 믿고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