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가정 생필품 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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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31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대구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난민 가정 생필품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실천을 통한 민주주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지역 사회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DGB대구은행은 매년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기부활동을 통해 누적된 민주화폐 기부금액을 실제 돈으로 환산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받은 칭찬스티커를 민주 화폐로 바꿔 기부활동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2022년 8월 11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참여한 학생들이 기부한 금액은 총 572만8000원에 달한다.DGB대구은행은 이 금액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로 전달할 예정으로 전달된 금액은 전쟁, 생활고 등 다양한 이유로 자국을 떠나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난민 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사업 후원을 위해 사용된다.황병우 은행장은 “지역 학생들의 선한 기부 활동의 뜻에 동참하여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각하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