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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린대학교는 지난 8일 특화전략산업 및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관·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선린대
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지난 8일 특화전략산업 및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관·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선린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곽진환 총장과 포항시 일자리경제국 권혁원 국장, 유관기관 대표와 산업체 대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포항시, 경북도경제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한국생산성본부경북동부센터, 진성에스에이치신에너지㈜, ㈜우전지앤에프, ㈜아이큐랩,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경주공업고등학교, 경북세무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등 특화전략산업 및 지역 현안을 위해 힘쓰고 있는 16개 기관들이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국가정책사업 공동 추진 및 업무 협력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협력 △학생 및 직원의 교육프로그램 지원 협력 △우수인재 추천 및 취업 연계 △인·물적자원 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유·협업 등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특화전략산업을 위해 산·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는 것이다.
곽진환 총장은 “특화전략산업에 필요한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진성에스에이치신에너지㈜ 김욱한 대표는 “한·중합작으로 설립된 진성에스에이치신에너지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으로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이큐랩 김권제 대표는 “포항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여건과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이성열 교장은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생 한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정주를 할 수 있게 여건을 개선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정보고등학교 이상명 교장은 “학교와 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산성본부경북동부센터 김종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관·학이 협력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 함께 동반 성장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지역특화전략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이차전지융합과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