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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3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 수상의 영예는 물론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정책, 농식품 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정부시책 추진, 신규시책 발굴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의성군은 농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농촌협약,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 대형공모사업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성과는 농업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의성군의 다양한 시책사업과 국비 확보를 통한 특수사업을 발굴하는 등 의성군의 농업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의성군의 도내 선진 농정위상을 다시 한번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김주수 군수는 “2023 농정평가 대상 수상을 통해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로 경북 농업의 중심으로서 의성군의 저력을 과시했다”고 말했다.이어 “지속가능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농산업의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을 실현해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의성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