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계명대 대명캠퍼스에서 ‘제3회 계명대학교 전국 어린이 미술대회’시상식 열려‘로봇과 함께하는 우주여행’ 주제로 전국 2622명 초등학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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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이 주관하고 ㈜에스알, (재)협립매곡문화재단, 송강미술관이 후원하는 ‘제3회 계명대학교 전국 어린이미술대회 시상식’이 11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서 개최됐다.제3회 계명대학교 전국 어린이 미술대회는 ‘로봇과 함께하는 우주여행’ 주제로 전국 초등학교 26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입선 578명, 특선 231명, 본선 300명을 선정했다.본선 진출자 300명은 지난 10월 14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서 현장 대회로 2차 본선을 펼쳐 최종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10점, 장려상 223점, 특별상 2점, 단체상으로 2개 학교, 2개 학원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어린이미술대회 심사위원은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하고, 주제와 부합성, 표현력, 작품완성도, 작품의 수준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이번 대회에서 노변초등학교 1학년 조용훈 학생이 대상 영광을 차지했고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수상 작품들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화이트갤러리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계명대 전국 어린이미술대회는 대학입시와 같은 형식으로 본선 대회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심사 또한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입시와 동일한 기준으로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어 참가 학생 또한 해마다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김윤희 미술대학 학장은 “계명대학교 전국 어린이미술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도전정신과 문화예술에 대한 큰 꿈을 키워주기 위해 시작된 대회로 어린이들이 미술대회 참여을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은 1964년 미술공예과로 시작해 2개 학부, 10개 전공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신입생 모집단위 410명, 재학생 1680여 명 규모로 성장했다.최근 미술대학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재학생 장학금 마련 특별전시회 개최를 통해 20억 원 규모로 미술대학 장학기금을 마련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