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환경개선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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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아)가 ‘2023년 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유공센터’로 선정됐다.센터는 16일 충북 보은군 나인밸리파크에서 열린 '2023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35개 급식센터 중 어린이급식소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소규모 급식소의 안전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통해 급식 환경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급식센터 4개소를 유공센터로 선정해 수여했다.2014년에 설치된 경산시 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경산지역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시설 239개소를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 방문 지도와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영양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 불균형 개선과 안전하고 깨끗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안병숙 보건소장은 “급식센터를 통해 어린이·사회 복지 급식소를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해 어린이 및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