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교과별 교원 교육과정 문해력과 교수‧학습 운영 역량 강화 위해 마련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대구교육연수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 1134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중등 선도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학생 스스로 깊이 있는 학습을 하며 삶과 연계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적용된다.이번 연수는 새 교육과정 도입에 맞춰 중등 교과별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과 교수‧학습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내실 있는 연수를 진행하기 위해 연수과정 개발 연구와 강사요원 양성 연수를 앞서 실시한 바 있다.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 이해 ▲2015와 비교한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톺아보기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설계 방안 ▲교육과정 취지에 적합한 교수‧학습 운영 방안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이날 연수에서는 참석자들이 교육과정 개정의 주요 배경인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한 역량 함양의 의미와 방법, 이를 위한 교과별 주요 개정 사항 등을 알아보고, 단원 설계 방안 및 교수학습·평가 실천 방안 등을 함께 다뤘다.강은희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용되기 위한 핵심 과제는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과 실천 역량 강화이며, 이는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교실 수업의 근본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자료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에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