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단결 도모, 회원 수익 창출위한 각종 농업 보조지원사업 역점회원들 소득증대와 행복한 복지농촌 건설 농업예산 확보, 농업기반시설 보조, 융자사업 등 각종 혜택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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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덕군연합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사)한농연영덕군 2023년 정기 총회에서 제20대 회장에 신정대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신정대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 간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각종 농업 보조 지원사업에 역점을 두는 한편, 한농연 조직의 발전과 선진농업 기술도입으로 회원들의 소득증대와 행복한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들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 위기를 맞고 있고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일손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기술센터와 연계해 우리보다 앞선 선진 농업기술을 벤치마킹해 회원들의 선진 농업기술을 체험하도록 하고, 기후환경에 적합한 신품종 선택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신 회장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지역농협과 협력해 도·농간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해 피땀 흘려 지은 농산물을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 많이 우리 지역에 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한농연영덕군연합회가 선배님들의 이룩하신 빛나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회원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믿고 화합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읍·면 역대회장님들의 모임을 통해 연합회 발전을 위한 선배들의 지혜를 구하고, 신입회원 확충을 위해 문호를 개방하고, 2차 지원금 확대와 농업금융신용보증보험을 비롯해 농업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과의 소통으로 농업기반시설 보조와 융자사업 등 회원들에게 각종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신정대 회장은 1984년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축산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하고, 1986년 동 대학을 졸업했다.한국JC영덕청년회의소 제33대 회장,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검찰청영덕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운영위원, 영덕소방행정자문위원, 영덕울진축협 이사, 지품중학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대학4-H연합회 전국23기 동기회원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전공은 참우가축인공수정소 대표로 지역의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고, 우군농장 대표로 한우 250여두를 사육하면서 농촌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