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3일 오전 10시 30분 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경주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 솔라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상걸 회장,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이철우 경주시의장의 신년인사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이어 참석자들은 새해 소원성취 여망을 담은 희망 떡을 자르며 서로 신년 덕담을 나누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상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주상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낙영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SMR 국가산단과 e 모빌리티 연구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경주가 첨단 과학도시로 발돋음하는 계기를 마련해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김석기 국회의원은 “최근 보문단지에 조성된 관광역사공원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소개하며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문화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통해 신라 삼국통일의 주역으로 다시 한 번 세계속에 경주 위상을 높여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