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공중화장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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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설 명절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월 29일부터 2월 15일까지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과 전통시장, 관광지 공중화장실 등이다.시군에서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과 함께, 화장실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편의 대책도 마련해 나간다.점검은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이행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중화장실 청소 대책 △범죄·안전사고 예방 및 여성 보호 대책 △장애인 화장실 점검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위생·청결 강화 및 이용자 편의 증진 대책 등이다.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파손시설 정비, 안전장치(비상벨, CCTV)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최근 사회 문제가 되는 불법 촬영용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경북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선 보수·보강 등 문제 해결 시까지 지속해서 관리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도내 공중화장실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