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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린대학교는 지난 6일 오전 11시 본관 5층 채플실에서 제53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선린대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6일 오전 11시 본관 5층 채플실에서 제53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이 자리엔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 문준수 이사장, 포항시 장상길 부시장, 홍성미 동창회장님 등 내·외빈 및 학교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믿음직한 일꾼으로 성장한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간호학과를 비롯한 총 19개 학과에 4년제 학사 226명, 2~3년제 전문학사 359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69명 등 총 6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1969년 개교이후 약 3만1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곽진환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때 보다 힘든 학업의 시간을 보내고 졸업하는 이번 졸업생은 지혜와 인내 그리고 열정으로 이것을 잘 극복해왔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졸업은 단순히 학문적인 완료가 아닌 여러분의 미래를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선린에서 갈고 닦은 지혜와 학문을 이 세상에 마음껏 펼치기를 희망한다”며 졸업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