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일-학습-여가 균형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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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에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구미시에서 시행하는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업친화 평생학습도시 구미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직장인들이 강좌를 원하는 시간에 제공해 학습 만족도를 높인다.지난해 처음 신설됐으며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년연속 이 사업의 위탁 및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운영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직장인의 일-학습-여가 균형을 도모해 ‘기업친화적 평생학습도시 구미’ 실현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명사초청특강 △일반강좌(인문, 경제, 부모소양, 성, 청렴, 직업윤리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 △배달강좌(직장인 소규모 모임 대상) 등을 운영하며, 문화체험학습도 진행할 계획이다.김영형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고품격 평생교육을 통해 구미만의 평생학습 브랜드 구축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체계를 실현하겠다”며 “일-학습 병행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