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콘텐츠 제작과 지역사회 관심 있는 대구·경북 19~39세 청년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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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청년영상 제작지원 ‘썰프라이즈’ 청년 사연 공모전을 열어 재미있고 유쾌한 사연을 발굴한다고 21일 밝혔다.청년영상 제작지원은 수성구가 지난해 대구시 최초로 시도한 것으로, 방송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한 스토리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TV 방송 프로그램으로 편성‧송출하는 사업이다.영상콘텐츠 제작과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가능하다.취업과 창업, 진로, 주거, 육아, 사회관계 등 청년 관심 분야를 주제로 약 10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사연을 보내면 된다.참여작 가운데 총 8편의 사연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과 촬영을 진행한 후, 청년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송출한다.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최신 트렌드에 맞춰 TV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로도 제작해 송출할 계획이다.완성된 청년 영상 콘텐츠는 올 연말 심사를 거쳐 대상 1편(200만 원), 최우수상 2편(100만 원), 장려상 2편(5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2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구글폼과 이메일로 사연을 접수한다. 필요한 신청 서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재능과 꿈이 있는 지역 청년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청년들이 건강하고 활발하게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문화적 발신을 통한 청년 문화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