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이 포함된 복합문화센터 달성군민들께 선물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도시 달성 만들기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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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이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달성 중부권(옥포읍)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약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추경호 의원은 지난 2021년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있던 달성교육지원청 달성군 옥포읍 이전 개청을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 예아람학교를 신설하고 수영장 등 학교 시설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을 제안한 바 있다.하지만 학교 설립 후 학부모 및 주민들은 학교 특성 등을 고려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셨고, 최종적으로 시설 개방은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추 의원은 달성군이 계획하고 있던 중부권(옥포읍)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당초 문화센터, 도서관, 다목적실 등 조성 계획)에 수영장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교육·문화·복지 등의 공동 목적의 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대구시교육청 등과의 협력을 통해 최종 선정되어 옥포읍 주민들의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사업비 중 군비를 절감(총사업비 약 360억 원 중 약 120억 원)했다.추경호 의원은 “인근 경서중학교와 연계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이용 가능한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문화센터를 달성군민들께 선물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고 전했다.이어 “대구시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달성군에 교도소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국립근대미술관·국립뮤지컬콤플렉스 유치), 생활거점별 복합문화센터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공간 확충, 낙동강·금호강 유역에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도시 달성을 만들기 위한 약속을 차근차근 지켜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