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건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자의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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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국제교류처는 지난 1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실시한 글로벌 보건직업역량 그로잉(Growing) 프로그램과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사례발표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보건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글로벌 보건직업역량 그로잉(Growing)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어학 역량강화와 전공실습 등을 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물리치료학과 민정은 학생을 비롯한 10명은 하계방학 중 일본 구마모토, 시즈오카로 12일간 현장 실습을 다녀왔다. 또한 간호학과 박서진 학생 등 10명이 동계방학 중 3주간 필리핀 LPU대학에서 영어 어학연수, 전공별 수업과 병원실습 등에 참여했다.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된 10명의 학생은 방사선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로 미국 매리우드 대학과 WITCC 대학, 호주 제임스 쿡 대학에서 지난해 5월부터 16주간 현지 적응교육과 산업체 실습에 참가했다.글로벌 보건직업역량 Growing 프로그램에 참가한 간호학과 4학년 박서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보건환경을 이해하고 다양한 의료 시스템과 접근방식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많은 학생이 주저하지 말고 국제교류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국제교류처 김경용 처장(57·사회복지학과)은 “사례발표회를 통해 글로벌 역량강화 기회와 해외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우리 대학은 학생들에게 외국어강좌를 통한 다양한 해외어학, 전공 실습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