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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간호학과 재학생 3명이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문대학생들에게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 능력 배양과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대학 단위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선정된 3명은 미국의 메리우드대학교(Marywood University, USA)에서 2024학년도 2학기(4개월)를 보내게 된다.첫 두 달은 실습 현장인 이 학교의 병원에 투입돼 어학 실력 높이게 된다. 나머지 두 달은 현장실습에 투입돼 미국 현지 간호사의 실제 업무 경험을 쌓는다.이세훈 경북보건대학교 국제화센터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 참여하며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보건인이 되기 바란다”며 “향후 해외 취업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