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 반대에 대한 주민들 의견청취 및 청도군 관계자와 질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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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지난 17일 청도군의회 의장실에서 풍각면 폐기물 에너지 발전시설 조성사업 추진 반대를 위한 합리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청도군의회 이수연 산업경제위원장 외 의원 6명을 비롯해 풍각면 반대추진위원회 위원장, 사무국장, 월봉1리 이장, 청도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반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청취는 물론 청도군 관계자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풍각면 주민들은 대기 오염과 인체의 건강 악화 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사업추진에 대한 강력한 반대입장을 전달했다.간담회를 주관한 이수연 산업경제위원장은 “폐기물 에너지 발전시설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관련부서에서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해야 할 것이며, 우리 의회에서도 관련 조례 개정 및 산업통상자원부 항의방문, 서명운동 등을 통해 주민들의 뜻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