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찰방제단 구성으로 사전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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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상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 배 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5일 전직원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과수화상병 예찰방제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사과, 배 주산지인 상주시는 농가 1734호(923ha)를 대상으로 사전방제 약제 4종을 배부해 단계별로 방제를 하고 있다. 

    현재는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 제거 집중 기간 운영(2024. 1. 15.~2024. 4. 26.) 중으로 막바지 궤양 제거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상주시 화상병 방제 밴드 운영 및 방제 적기 알림 문자서비스를 시기별로 발송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사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병의 유입을 미리 차단하여 우리 시 과수 산업을 지키는 방제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