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하루 6회 무료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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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10월 31일까지 일정으로 경천대 관광지를 순환하는 전기버스를 5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경천대 전기버스는 지난해부터 1대를 무료로 운행해 경천대를 방문한 관광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일 6회다.코스는 경천대 주차장, 전망대 입구, 조각공원, 출렁다리, 상도 촬영장, 무우정을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올해 4월 전기버스 운행을 위해 시범운행을 통해 운행코스 점검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판, 안전바 등 시설물을 정비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대의 가파른 보행길로 불편을 겪은 노약자 및 영유아 동반 가족들이 전기버스 이용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천대를 관광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관광약자들을 위한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