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읍 건강마을과 함께하는 해피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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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칠곡보건소 주관으로 주민들의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야외에서 운동하는 '달빛 아래 운동교실'(사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북삼읍 건강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운동교실은 10월27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7~8시 인평체육공원에서 실버라인댄스 지도사(1급)를 초빙해 진행한다. 

    운동교실에서는 역동적인 음악과 함께 다양한 신체 움직임을 통해 뇌 활성화, 기초체력 향상, 신체 밸런스 유지,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지방 감소와 전신 근력 강화를 위한 신체활동뿐 아니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각종 건강정보 공유, 건강 퀴즈 및 미션 제공 등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양방향 소통을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직장과 생업 등 바쁜 생활로 낮에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운동교실을) 야간에 시행하며 신체 활동량 증진으로 만성질환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모두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