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청의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됐다.칠곡군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청사 인근에 270대 규모의 공영주차 빌딩 건립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 주차장은 2021년 주차환경개선 생활 SOC 사업으로 선정돼 94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에 착공했다.칠곡군청 인근은 주택과 병원, 도서관, 성당 등으로 주차시설 부족으로 주민과 군청 방문객들도 주차공간이 없어 격심한 불편을 겪어왔다.임휘승 부군수는 “주차난으로 주민들과 군청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공영주차장이 준공돼 기쁘다”며 “공사기간 불편하셨겠지만 잘 협조해주신 주민들에 고마움을 표하고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칠곡군공영주차장은 6개월 간의 시범운영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