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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 플러스센터’ 사업에 신규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최대 6년 동안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연간 3억원씩(고용노동부 2억, 경상북도·포항시·대학 1억)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의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학내 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학생 및 졸업후 2년이내 청년, 지역청년까지 필수 취업지원 서비스 대상에 포함해 각종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일자리 발굴·매칭 등을 지원하는 청년특화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포항대학교는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5년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당당히 선정된 만큼 한국고용정보원,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고용복지센터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정주형 청년취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노정구 센터장(산학협력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취업 지원 전문컨설턴트(4명)와 직원을 충원·배치해 진로 설정 및 취업 특화 상담을 진행하고 경력개발시스템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어 “대학 내 기업 정보 관리, 취업 컨설팅, 일 경험, 일자리 매칭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명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