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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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이 25일 개최하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인 ‘왜관시장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를 시작으로 왜관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행사에서는 나라를 지킬 칠곡 호국의 다리를 찾는다는 의미로 허벅지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길이 80m의 칼국수를 상인과 고객이 함께 썰어낼 예정이다.지난 14일부터 상품구입 고객에서 배부한 경품권을 추첨하고 문화공연도 진행한다.왜관시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돼 야시장 및 프리마켓,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을 통한 문화공연, 특화상품 개발 등을 해왔다.올해는 시장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 로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로컬인력의 시장입점울 유도해 세대교체 기반을 다지는 등으로 대표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칠곡군은 왜관시장에 △로컬 크리에이팅 앵커 조성 △야외방탈출 게이미피케이션 구축 △칠곡 로컬 투어리스트 로드 개발로 콘텐츠 구축 △카카오톡 멤버쉽 프로모션 △매월 7일, 17일, 27일 정기할인‘에누리 온누리운영 등으로 로컬 특화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9~10월 바미夜 달디단 야시장 △어린이 미션레이스, 아빠와 함께 요리대회 등 어린이 고객 육성 행사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로 홍보를 계속할 계획이다.왜관시장은 2022년‘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한후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도약지원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상인 중심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