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우즈벡 부하라 주정부-부하라국립의대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의체 추진…한국과 우즈벡 함께 전통의학 발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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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5월 6일부터 5월 11일 총 6일간 우즈벡 부하라 주정부, 부하라국립의대와 함께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우즈벡에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우즈벡 부하라 주정부 투자담당부지사와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총장, 국제협력부총장, 우즈벡 사마르칸트 한국센터장, 경상북도 인구정책과장, 이웃사촌마을팀장,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국제처장, 세대통합지원센터장이 외 다수가 참석해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회의를 열었다.우즈벡은 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로모노비치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직접 전통의학 클러스트 조성사업을 위한 5000만 달러를 부하라에 예산을 배정할 정도로 전통의학에 관심이 높으며 부하라 주정부는 다자간 MOU 체결을 위해 5월에 경상북도지사를 우즈벡에 초청했다.부하라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의학 중심지로, 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우즈벡(부하라)-부하라국립의대 다자간 MOU 체결을 통해 ▲전통의학 실크로드센터(국제캠퍼스) 본원을 경북에 설립 ▲국가별 전통의학 실크로드센터 지점 구축 ▲전통의학 소재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과정을 개발 ▲전통의학 약재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한 K-한방 에듀팜 설립 ▲경북형 전통의학 약용작물 생산기술과 가공기술에 대해 국가 간 생산시설 및 R&D 거점을 구축 ▲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의체을 추진하여 전통의학을 한국과 함께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경상북도 인구정책과장은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경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에서 시작됐다. 부하라가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의학 중심지인 것처럼 경상북도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전통의학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처럼 각 나라의 전통의학의 거점이 되어 전통의학을 대표하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렇게 되기 위해 경상북도지사가 우즈벡에 방문해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만남을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정부 Asadov Rizo Raupovich 투자담당부지사는 “경상북도,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잘 이끌어서 후방산업까지 잘 이어갔으면 좋겠고 부하라에 제약클러스트 사업까지 확정되면 앞으로도 잘될 거라고 생각된다. 이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