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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당무위원회에서 포항시남구지역위원장에 박희정 포항시의회 자치위원장을 최종 인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김상헌 전 지역위원장, 유성찬 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가 신청해 경쟁을 펼쳤으며 박희정 현 포항시의회 자치위원장이 최종 선출됐다.박희정 신임 지역위원장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4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7대 포항시의회에 입성해 현재 3선 시의원으로 포항시의회 자치위원장, 여성지방의원협의회 경북 기초의원 대표로 활동중이다.박희정 신임위원장은 “신임 위원장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지역위원회가 지킬 것은 지키고, 변화시켜야 할 것은 확실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당원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위원회가 화합의 장이 될 수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해 민주당의 원칙을 바로 세워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