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직후 대구지역 빈민구제 사업과 질서유지 헌신한 공훈 기리다
  •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두류공원에 있는 메카우장군 공덕비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충절을 가슴에 새기는 참배행사를 가졌다.ⓒ달서구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두류공원에 있는 메카우장군 공덕비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충절을 가슴에 새기는 참배행사를 가졌다.ⓒ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두류공원에 있는 메카우장군 공덕비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충절을 가슴에 새기는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달서구는 매년 현충일을 맞아 6.25전쟁 직후 대구지역 빈민구제 사업과 질서유지를 헌신한 공훈을 기리기 위해 메카우장군 공덕비를 찾아 참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달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대한 헌신’ 존경을 담아 감사서한문 전달을 시작으로 ‘영웅을 위한 밥상(賞)’ 보훈가족 위로연(라테라스웨딩, 19일) ▲‘소환! 제복의 영웅들!’ 특별 사진전(구청로비, 17~25일), ▲‘6.25전쟁을 잊으면 6.25가 다시 온다!’ 전쟁먹거리 체험전(구청로비, 24일)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꺾이지 않는 호국의지와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의 53만 달서구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달서구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정당한 예우를 위한 보훈정책 추진과 내실화를 기하며 대구중심 달서의 시대를 힘차게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