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R2: Renewed Runway’ 주제로 54점 작품 전시신입생들 직접 디자인한 작품 전시하며 무한한 잠재력 마음껏 발휘
  • ▲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신입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전시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 학과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조형예술대학 2호관 미술관에서 ‘기초패션디자인교과목 과제전’을 열었다.ⓒ대구대
    ▲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신입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전시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 학과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조형예술대학 2호관 미술관에서 ‘기초패션디자인교과목 과제전’을 열었다.ⓒ대구대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신입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전시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 학과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조형예술대학 2호관 미술관에서 ‘기초패션디자인교과목 과제전’을 열었다.

    ‘Project R2: Renewed Runway’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작품전에서는 1학년 학생이 자신이 아끼는 옷을 분해하고 새로운 옷으로 탄생시킨 작품 54점을 전시했다.

    기초패션디자인 수업은 1학년생들이 옷이 제작되는 전체적인 과정을 경험하며 앞으로 자신만의 디자인에 대해 방향성을 찾아가기 위한 수업이다. 특히 졸업을 앞둔 4학년생의 졸업작품전의 준비 과정을 신입생들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였다. 

    이번 과제전에 참여한 황현준 학생은 “기존에 만들어진 옷을 분해하고 저만의 스타일로 옷을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통해 패션디자인 전공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임지아 교수(패션디자인학과)는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대학교에 입학해 첫 학기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작품을 전시하는 경험을 통해 전공에 대한 진지한 마음가짐을 갖고 동기부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전국 최대 패션 학회인 한국패션디자인학회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학생들의 전공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