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발전기금 1억 이상 기부한 기부자들 39명으로 구성‘지켜온 125년과 앞으로 비상할 125년 가교(Bridge)’ 역할에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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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총장 신일희)가 6월 11일 성서캠퍼스 운제실에서 창립 125주년을 맞아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 회원 위촉식을 가졌다.‘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은 계명대학교가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지켜온 125년과 앞으로 비상할 125년의 가교(Bridge)’ 역할을 해 주신 분들을 최고의 영예로움을 드리기 위해 발족한 모임이다. 이번에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으로 위촉된 회원은 39명으로 지금까지 발전기금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들로 구성됐다.행사는 회원소개를 시작으로 위촉패와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을 상징하는 스톨을 수여하고,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환영사와 위촉 회원 인사말 순으로 실시됐다. 특별 제작된 스톨은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을 상징하며, 회원 상호 간 일체감을 형성하게 했다. 계명대학교 성악과 교수들과 계명현악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계명대학교가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될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여러분들을 모실 수 있어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으로 하나 됨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계명가족으로서의 사랑으로 변함없는 지원과 편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이인중 (재)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렇게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 회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은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의 대표 명문 사학인 계명대학교의 교육이념에 따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이다. 앞으로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의 고등교육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류병선 ㈜영도벨벳 회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인사말을 전할 수 있어 영광이며, 오늘 우리는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이라는 이름과 함께 한 가족이 됐다. 계명대학교는 배움에 목마른 저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해 준 고마운 곳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계명대학교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계명대는 이번 ‘계명 브릿지 아너스 클럽’ 발족을 시작으로 매년 누적 기부금액 1억 원 이상 되는 기부자를 회원으로 위촉하고 예우할 계획이다.